초보자를 위한 금융 사전/실전 체크리스트

2025년 가장 위험한 건 ‘정보 부족’이다

머니톡톡. 2025. 4. 19. 18:00

2025년 가장 위험한 건 ‘정보 부족’이다

2025년 4월,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FRED 블로그는 “Measuring Uncertainty”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단순한 하락이 아닌 ‘예측할 수 없음’, 즉 불확실성 자체라고 경고했습니다.

1. 왜 불확실성을 측정해야 할까?

사람은 ‘앞날이 불안할수록’ 소비도 줄이고, 투자도 미루게 됩니다. 기업은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가계는 지갑을 닫죠. 그래서 정부와 투자자는 ‘불확실성’을 수치로 정량화하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2. 주요 지표① – VIX (공포지수)

  • VIX: S&P500 옵션의 변동성에서 파생된 지수
  • 의미: 향후 30일 시장의 불안심리를 수치화
  • 2025년 4월: 팬데믹 당시 수준 근접 → 관세·금리 불확실성 영향

→ 지금 시장은 가격보다 방향성이 ‘읽히지 않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 중입니다.

3. 주요 지표② – EPU (정책 불확실성 지수)

  • EPU: 주요 신문 기사 속 ‘경제+정책+불확실’ 키워드 분석
  • 기준값: 100 (1985년 평균), 현재는 400~700대 유지
  • 무역정책 관련 EPU: 2500 돌파 – 기준 대비 25배

→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건 무역관세·정책 불명확성입니다.

4. 과거 불확실성 사례와 비교

시기 주요 원인 EPU 반응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급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상 최고치 근접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단기 폭등
2025년 관세 정책 불확실성 무역 관련 EPU 2500 돌파

머니톡톡 인사이트 – 초보 투자자용 요약

  • 불확실성은 ‘위험’이 아니라 ‘정보 부족’
  • 무역정책이 현재 가장 큰 변수
  • ‘정보가 명확한’ 자산군에 집중하자 (현금흐름 기반 + 규제 영향 적은 업종 중심)

한 줄 요약과 조언

한 줄 요약: 2025년 현재 시장은 불확실성의 정점에 있으며, 그 중심엔 무역 정책이 있고, 투자 판단은 ‘정보의 명확성’에 달려 있습니다.

한 줄 조언: 더 많은 정보를 쫓기보다, 불확실성에 강한 자산을 골라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지금 필요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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