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지출은 늘었지만, 직원은 늘지 않았다
2025년 4월, 세인트루이스 연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연방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정작 연방정부 고용은 정체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산과 고용의 괴리, 그리고 지역별 고용 흐름까지 분석하며 초보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1. 연방 지출 vs 고용 – 커진 건 예산, 줄어든 건 인력
- 2024년 기준 연방 적자: 1.8조 달러 (2001년엔 흑자였음)
- 연방공무원 비중: 1989년 2.5% → 2024년 1.8%
- 결론: 지출 증가가 고용 때문이 아님. 복지·이자비용 중심 구조
2. 지역 분포 – 연방공무원은 전국 각지에 있다
전체 연방직원 약 300만 명 중 워싱턴 DC는 6%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전국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는 ‘중앙집중형’ 국가가 아닌 ‘지역분산형’ 운영 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3. 주별 고용 변화 – 어디는 늘고, 어디는 줄었다
- 고용 증가: 네바다 +90%, 플로리다·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 등 +30% 이상
- 고용 감소: 뉴저지 -38%, 일리노이·뉴욕·캘리포니아도 큰 폭 감소
- 배경: 인구 이동, 산업구조 변화, 부처 분산 정책 영향
4. 투자자 시사점 – 지역 고용 구조로 투자 힌트를 찾자
- ✅ 정부지출이 곧 고용 증가로 이어지진 않음
- ✅ 지역별 연방고용 증가 = 안정적 예산 흐름 = 투자 가치 ↑
- ✅ 리츠, 지방채 ETF, 지역 부동산 ETF 등과 연결 가능
머니톡톡 인사이트 – 초보 투자자가 기억할 3가지
- ① 부채는 늘고 고용은 줄었다: 진짜 리스크는 의무지출과 금리 부담
- ② 전통 도시보다 신흥 지역: 플로리다·텍사스 등 고용 증가 지역 주목
- ③ 지역 기반 투자전략: 고용 안정 → 지역경제 안정 → 투자 안정성 연결
한 줄 요약과 조언
한 줄 요약: 미국 정부 예산은 계속 늘고 있지만, 고용은 정체 혹은 감소하고 있으며, 그 분포는 지역별 경제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한 줄 조언: 정부 크기를 논하기 전에, ‘어디에 돈이 쓰이고, 누가 일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세요—지역 기반 투자 인사이트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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